티스토리 뷰
지난주에 짝꿍이 준 크리스마스 카드. 올해 처음 받은 카드다.
약 1cm 두께의 육각형 모양인데 윗부분을 당기면 트리 모양이 되고,
트리 바닥에 글 쓰는 공간이 있다.
회사 디자인팀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받자마자 읽었을 땐, 내년엔 셋이서 3배 더 행복해지자는 말에 웃음이 나왔다.
끝 부분에 써놓은 -이것은 테스트입니다-라는 말에 다시 한번 큭큭.
그의 엉뚱한 유머가 좋다.
근데 오늘 문득, 3배 더 행복해지자는 말이 다시 생각났는데, 왠지 눈물이 나왔다.
정말 셋이서 3배 행복해진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혹시나, 다시 둘이 되더라도 우린 행복할거야, 라고 생각했다.
'ordinary sce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신 19주, 태동을 느끼다 (0) | 2019.01.03 |
---|---|
임신 16주, 안정기에 접어들다 (0) | 2018.12.16 |
미니멀리즘? (0) | 2018.12.09 |
임신 15주차 (0) | 2018.12.08 |
임신 10주차 : 불안 (0) | 2018.11.02 |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social epidemiology
- Kolkata
- 출산
- 전시회
- 바라나시
- Varanasi
- 열매
- Agfacolor 200
- 직업환경의학
- 인도
- 사회역학
- nikon coolpix p4
- 사진전
- 인턴
- 인도여행
- 꼴까따
- 여행
- 영화
- 갠지스강
- 동영상
- 추천음악
- 기억
- 의사
- 임신
- 사진
- Pentax K200D
- 친구
- 혼자 떠난 여행
- 브로콜리 너마저
- pentax me-super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