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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scene

당직

갈매나무 2012. 6. 26. 20:30


당직날.

이제 일주일에 두번씩 당직설 날도 두 달 밖에 안남았다. (하지만 이제 곧 일주일 연당이 다가오고 있다는 ;;) 

- 그건, 2년차 절반이 지나갔다는 뜻이기도.


바쁜 시기에는 이 시간에 모든 의국원이 일하고 있을 때도 종종 있는데, 

오늘은 7시즈음까지 나랑 스터디를 하던 동기를 빼곤 전부 칼퇴근.


혼자 늦은 저녁을 먹고 올라와 

브로콜리 너마저를 들으며 

텅빈 의국을 지키고 있는데 문득,


쓸 쓸 하 다


오늘은 의국에 나말고 누군가 있었으면.







.
.
.


최근 며칠 나를 괴롭히던 소견서를 마무리지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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