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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inary scene

오래된 일기

갈매나무 2013. 7. 31. 00:55









2005년의 나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이었는지도. 


미적지근해진 꿈, 

그만큼 옹졸해진 지금의 나에 비하면 말이다.


간절히 바라는 그 무엇, 

여전히 가슴에 품고 사는지.. 


그래도, 

아직은 '괜찮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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