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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반이 거의 다되어서야 회의가 끝났다.
곧장 달려간 곳은, 낙성대의 이 곳 - 지난 5월 단 한 번의 방문으로 나를 사로잡은 여기.
어제가 처음이었던 내 친구도 반한듯?ㅋㅋ
(친구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
헨드릭스 - 케이블카 - 탱커레이 :D
다음번엔, 봄베이+라비앙로즈(+마티니)를.
무서울게 뭐 있겠니,
그냥 뭣모르고 온몸으로 부딪히고 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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