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새해맞이
어린 시절에는 한 해의 마지막날과 새해 첫날에는 늘 새로운 결심에 대한 내용을 일기에 썼다. 특별히 일기 쓸 거리가 없어서일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라도 새해 첫 날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맞이하지 않았을까, 어린 시절의 나는.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한 해의 마지막날이나 새해 첫날이나, 그 사이에 명확한 경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어김없이(감사하게도) 찾아와주는 또다른 하루일 뿐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 사실은 그렇다. 1999년 마지막날, 새로운 밀레니엄이 밝아온다며 전세계가 들썩였다. 그 어떤 새해맞이보다도 시끌벅적했던 그 때.따지고보면 ‘진짜’밀레니엄은 2001년부터 시작인데^^; 새 천년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맞이하고 싶은 사람들의 욕망 때문에 때이른 밀레니엄 맞이를 하게 된 게 아니었을까. 아무..
ordinary scene
2009. 1. 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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