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실수다. 재원환자가 많으면 많은대로, 또 이렇게 적어지면 적은대로. 어제 입원한 환자 chest PA를 미처 확인하지 않았다. 아니, 분명히 열어보긴 열어봤던 것 같은데 왜 그 확연한 pneumothorax를 보지 못했던걸까! 아아악- 특별히 호소하는 증상도 없었던 터라 그냥 무심코 지나쳐버렸나보다. 50%는 족히 되어보일만한 pneumo를-_- 결국 오늘 아침 예정되어있던 bronchoscopy는 취소되었다. 환자에게 폐를 끼친 셈이다. 그나마 그 분이 약간 늦은 아침식사라도 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질까. 나도 어제 저녁에 그것 때문에 할일이 생겨서 외출도 포기하고 살짝 슬퍼하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레지던트들이 겪는 malpractice의 큰 부분은 자신이 처방한 검사의 결과를 확..
Rookie or doctor
2010. 5. 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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