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누구에게나, 어느 시기에라도 휴가는 기다려지는 것이겠지만, 인턴 때의 여름휴가만큼이나 이번 휴가는 내게 절실했다. 원래 계획보다 앞당겨 7월에 다녀오라는 주위의 권유를 뿌리치고 그냥 7월내내 이렇다할 휴식없이 끙끙거리다가 (여름 휴가를 너무 일찍 다녀오면 남은 여름이 너무 괴롭다는 나의 지론에 따라...-_-) 결국 1주 앞당겨 다녀왔다. 호도협 산사태로 쿤밍행 포기.충청도 모처에서 보내려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밥 먹고, 동네 산책이나 하면서 뒹굴뒹굴할 생각이었는데. 휴가가 끝난 지금 돌이켜보니 일주일간 단 하루도 집에서 편히 쉰 날이 없다. 하지만, 다음달부터는 (별 일 없으면) 주말은 온전한 내 것이 되므로 후회는 없다. 휴가의 시작을 심포지움 참석으로 상큼하게 ..
ordinary scene
2012. 8. 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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