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일기
탈북자의 이야기이며, 몇몇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다는 것만 알고있는 상태에서 영화를 보러 갔다. 없는 시간 만들어서 볼 의지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기회가 닿으면 보고싶던 영화였고, 저녁에 여유가 있었던 요 며칠 전, 때마침 시간맞춰 압구정 CGV에서 상영한다는 것을 알고 9호선을 타려다가 재빨리 3호선 플랫폼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운이 좋았는지, 때마침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님과의 GV도 잡혔있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다. 배경음악 하나 없는 스크린 속에서 주인공 승철이 처한 여러 상황들은 나를 그의 삶에 몰입하게하는 동시에 불안하게 만든다. 착하지만 융통성이나 요령이라고는 전혀 없는 승철이 과연 행복해질수 있을지, 아니 이 답답한 상황에서 벗어나기나 할수 있을지 마음 졸이면서. 주인공이..
taste and feel
2012. 2. 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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