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
1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로 나갔다. 어제는 거의 하루종일 꽤 쌀쌀해서 덜덜 떨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기분이 좋았다. 북쪽으로 뻗은 4호선 도로를 따라 천천히 걸었다. 1997년 오원 장승업 탄생100주년 기념전시회 이후 11년만이다! 간송미술관에 찾아가는 것이. 그때는 4호선 도로 중앙에 플라타너스가 줄지어 서 있는, 그저 한산한 동네라고만 느꼈었는데 꽤 많이 변해있었다. 하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니. 성북동 파출소를 지나고 2,30미터를 좀 더 걸으니 간송미술관 표지가 보인다. 드디어. 그 곳. 고등학교 때 세 번, 혼자 찾아와 둘러보고 갔던 곳. 별로 미술관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어느 시골집처럼 숲으로 둘러싸인, 꽤 오랜 역사를 가진 간송미술관. 봄, 가을, 2주씩 ..
ordinary scene
2008. 5. 31. 23:5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임신
- 사진전
- 의사
- 동영상
- 인도
- 직업환경의학
- Pentax K200D
- 인도여행
- 사진
- 브로콜리 너마저
- 인턴
- 추천음악
- 기억
- Kolkata
- pentax me-super
- 영화
- Varanasi
- Agfacolor 200
- 전시회
- 혼자 떠난 여행
- nikon coolpix p4
- 바라나시
- 사회역학
- 꼴까따
- 열매
- 여행
- social epidemiology
- 친구
- 출산
- 갠지스강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