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의 비애와 좌절 - 영화 '용순'을 보고
* 영화의 결정적 내용이 상당 부분 포함되어있습니다. 어느 인터뷰에서, 자극적인 요소 없이도 재미있고 좋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는 감독의 말이 기억에 남았다. 평소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영화 소개 코너에서 ‘동어 반복과 자기복제’가 난무하는 요즘의 한국 영화계에서 반가운 영화라고 소개되기도 했다. 게다가 알고 보니 작년에 참 재밌게 보았던 영화 ‘우리들’을 만든 영화사의 작품이었던 것.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개봉 후 3일째 영화관에 갔다. 영화 ‘용순’은 여고생 용순의 2학년 여름을 담고 있다. 충청도의 어느 고등학교에 다니는 용순이 육상부에 들어가 육상대회 준비를 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용순은 육상부 담당인 젊은 체육 교사를 좋아하게 되고, 선생님과 비밀..
taste and feel
2017. 7. 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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