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나와 함께 서식할 첫번째 생명체를 데리고 왔다. 단돈 3000원에. 오랫동안 미뤄오던 일인데, (이유는, 꽃집들르는 걸 까먹어서. 그리고 말려죽일까봐.) 오늘 잠깐 남포동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사왔다. 고양이는 아무래도 털+X때문에 자신이 없어서, (내가 애완동물을 고려했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것이다!) 그 대신 털 날릴 염려가 없는 식물을 선택했다. 응달에서도 잘 자라고,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잘 자라는 종류 중에서 골랐다. 꽃집 아줌마가 말해준 이름은 '페페'. 기념할 만한 일이라서 사진을 찍었다. (간만에 좀 한가하다;) 이 녀석은 척박한 내 방에서 잘 생존할수 있을까?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듬뿍 주어야겠다.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잘 보살필 수 있을지 나도 참 궁금하다. 가을되면 ..
ordinary scene
2008. 5. 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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