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 일단 엄마 뱃속을 빠져나와 첫 공기를 들이마시고 첫 울음을 터뜨리고 나면 그 이후의 일은 신기하게도 밥(젖)잘 먹고 잠 잘 자면, 나무가 쑥쑥 자라듯 아이들도 그렇게 다들 건강하게 자라나는 줄 알았는데 세상에. 내가 키 50cm, 체중 3kg에, 뇌는 물론 폐, 심장, 소화관이 각각 제 위치에 지극히 정상적인 상태로 태어나 지금껏 크게 아팠던 적 없이 비교적 건강하게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것이 새삼 놀라울 정도로, 아픈 아이들이 많다, 대학병원엔. 특히, 신생아중환자실에는 조그맣고 아픈 아기들이 많다. 태어날 때부터 소화관이 막힌 아기, 폐가 덜 만들어져서 나온 아이 등 - 물론 그런 아이들 대부분은 미숙아들이고.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알아보기도 전에 중환자실로 오고, 그 조그마한 가슴과 배를 째고 수술..
ordinary scene
2008. 9. 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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