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임&문희 - 이들을 만나는 건 거의 습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주말을 맞아 2박3일로 서울에 가거나 그보다 좀 더 길게 가거나, 어쨌든 나는 이들에게 서울로 간다는 사실을 알리고 굳이 만나자는 말을 누가 하지 않아도 '내가 서울에 가면' '셋이서' '만난다' 물론 시간맞추기 어려워서 둘이서 만날 때도 있고, 보임언니와 문희는 서로 회사가 지척에 있어 나보다 더 자주 만나긴 하지만. (그래서 나더러 졸업하면 둘의 회사와 가까운 강북삼성병원으로 오라고 난리.) 셋은 어찌보면 참 다른데 어찌보면 참 닮기도 했다. 나는 철없던 시절에 보임언니와 노천 날개 위에서 수없이 데이트를 했고, 우연히 언니의 비밀을 알게된 적이 있다. 문희에게 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였고 (지금은 그런 환상이 다 깨졌다네♪) 문희..
ordinary scene
2008. 12. 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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