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인생은 짧아... 어떻게 살아야 잘 살아가는 걸까? 친구가 책상에 올려둔 쪽지에 적혀있던 짤막한 문장. 한창 하고 있던 일을 멈추고 잠시 생각해봤다. 예전에는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일단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오랫동안 생각해왔었는데 이젠 달라졌다. 그게 필수조건은 아닌것 같다. 잘 사는 것이라... 인생의 모든 순간순간이 그럴 수는 없겠지만 인생의 많은 부분이 가슴벅찬 순간들로 채워질수록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까이 다가가는게 아닐까 싶다. 다만 자신을 가슴벅차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을 뿐이다. 그걸 찾는 사람은 행운이고 영영 찾지 못한 채 대부분의 인생을 보내는 사람도 있을거다. 다시 생각해보면 그것을 찾아나가는게 인생의 목적이자, 그 과정 자체가 인생인지도 모르겠..
ordinary scene
2008. 11. 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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