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처음 바라나시에 도착하고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기 시작할 때쯤, 가트에 서서 강가를 바라보니 보트 여러대가 이렇게 줄지어 있었다. 참 뭔가 경건해보이기도 하고, 그런 풍경이 예쁘기도 해서 사진을 찍었다.그런데 그게, 보트업자들이 모두 파업 중이라서 볼 수 있는 풍경이라는 걸 그 땐 상상도 못했다. 바라나시에서 5일인가 머물렀는데 파업은 지속되었고, 결국 보트 투어는 하지 못한 채, 아그라행 기차표를 예매했다. 내가 떠나고 2,3일 정도 바라나시에 더 머물렀다던 친구는 바라나시에서의 마지막날 보트를 탔다고 했다. 아무튼, 바라나시에 다시 가야할 이유가 명백한 셈. ㅎㅎ
bon voyage/India_2008
2013. 9. 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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