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투햄릿
장진의 리턴투햄릿. 내용이나 리뷰에 대한 정보없이 이름 하나만 믿고 보러간 작품이다. 장진의 연극은 일단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익히 들어온터라. 정보없이 가서 그런지 내용도, 구성도 신선했다. 재미와 감동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마당극 형식이 등장한 것이 무척 좋았다. 을 공연하는 배우들의 무대뒤 분장실을 무대로, 배우들의 이야기와, 셰익스피어의 햄릿이 어색함없이 어우러진다. (물론 원작 그대로의 햄릿은 아니다!) 내가 가장 주목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은 아무래도 예술노동자로서의 배우들의 모습이었다. TV나 영화가 아닌, 무대에서, 즉각 반응하는 관객들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무대에서 연기하는 배우들. 무대에서 천정의 조명이 떨어져서 다쳐도 보상받을 수 없고, '된장(분장)바르고 지웠다가 술 조금, 절망 조..
taste and feel
2012. 2. 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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